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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리해서 카메라는 샀는데
제습함은..?
예..
사진찍고 싶어서 대책없이 있는돈 없는돈 끌어 모아
카메라는 샀는데, 좀 찾아보니 카메라 및 렌즈는 제습함에 보관 안하면 곰팡이 공격에 당한다고 하네요.
그래서 제습함을 좀 찾아봤더니 제~~~~~~~~~~~~~일 저렴해도 5만원이고.,
전자식으로 조절되는 쓸만한 애들인 10~20은 우습더라고요..
이돈이면.. 좀 더 모아서 렌즈를 하나 추가하죠..
하지만 우리는 어떤 민족입니까.. 뭐든 DIY 해서 만들어버려야죠
자.. 시작해봅시다.
1. 준비물 - Bye by 다이소
- 김치통 - 락앤락이 좋다고 합니다. - K-밀폐력 칭찬칭찬해~
- 제습제 - 실리카겔 ( 노래도 많이 좋습니다. 실리카겔 - No Pain 꼭들어주세요 )
- 얇은 수건 or 행주 - 제습제 바로 위에 뭔가 올려놓기 불안함 + 적정 습도 유지?
- 습도계 - 현재 습도 파악을 위해
흙습함 총가격은 ?
- 김치통 - 3,000
- 제습제 - 천원 * 2 = 2,000
- 얇은 수건 or 행주 - 1,000
- 습도계 - 5,000
- 총 - 11,000원
치킨 두마리 바로 벌었고
2. 만들기
별거 없습니다.
순서대로 쌓아주기
김치통 -> 실리카겔 -> 행주 -> 온/습도계 -> 카메라 & 렌즈
끝~~~~~~~
정말로 간단해버리죠잉?
3. 그럼 적정 습도는 몇인가요??
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살펴보았을 때 렌즈 및 카메라 보관에 최적의 습도는 대략 35~ 45%로 말하는 것 같습니다.
- 습도가 너무 높을경우에는 렌즈에 습기가 차거나,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이 있고 .
- 습도가 너무 낮을경우 카메라 내 오일이 말라버린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( 맞는지 아닌지 여러 의견이 있다고 합니다 )
그렇기 때문에 습도계를 보면서 습도가 너무 낮을때는 투입된 실리카겔의 양을 넣고 빼면서 조절해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.
카페에서 후다닥 만드는데 1분도 안걸린 흙습함
빨리 집에가서 렌즈랑 카메라 넣어줄 생각에 기분이 두근두근 거립니다~ ^^
행복한 사진생활 함께 합시다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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