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식을 처음 시작하여 원하는 종목을 매수하며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나가다 보면
처음보는 여러 생소한 단어들에 정신이 혼미해지는 순간들이 옵니다.
앞으로는 저도 그렇고 많은 주식 초보자들이 함께 생소하실 수 있는 단어들을
공부해보고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보도록 하려 합니다.
그 네번째 단어는 EV/EBITDA 입니다.
EV/EBITDA ?
시작 전에..
주식을 시작하고 익숙한 종목 또는 추천받은 종목들을 토대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다보면,
종목 분석을 통해서 좋은 주식을 고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.
이를 위해 증권 / 네이버 금융등과 같은 사이트에 접속해 종목분석 탭에 들어가게 되는데,
처음 보는 영어로 된 단어들에 정신이 혼미해지곤 합니다. (저는 그랬습니다)
https://minibottle.tistory.com/194
[주린이/단어장] PER? 나도 종목 분석 하고 살래 제발 [Price Earning Ratio]
주식을 처음 시작하여 원하는 종목을 매수하며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나가다 보면 처음보는 여러 생소한 단어들에 정신이 혼미해지는 순간들이 옵니다. 앞으로는 저도 그렇고 많은 주식 초보자
minibottle.tistory.com
오늘 배울 단어인 EV/EBITDA는 이전의 공부했던 PER와 유사하게
기업의 저평가/고평가 유무를 판단할 수 있는 하나의 참고 수단으로 활용 가능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.
what?
EV/EBITDA
그래서 그게 뭔데요.. 일단 뜻부터 좀..
단어를 하나하나 알아보기 전에 큰 개념을 잡고 시작하자면 이브이에비타는
EV/EBITDA : 기업을 인수했을 때 영업이익으로 원금을 회수하는데 걸리는 기간 ( 본전 뽑는데 걸리는 기간 )
-> 즉 값이 작을 수록 금방 본전을 뽑을 수 있으니 좋다.
위에서 EV/EBITDA는 기업의 저평가/고평가 유무 판별 참고 지표라고 말씀드렸는데요,
우리나라 말로는 이브이에비타로 표현하기 때문에 하나의 단어로 생각할 수 있지만.
이브이에비타는 두가지 단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1. EV [ Enterprise Value) = 시가총액 + 순부채
2. EBITDA [ (Earning Before Interest, Taxes,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) = 영업이익 + 감가상각비 ]


단어를 하나하나 뜯어봅시다.
1. EV [ Enterprise Value) = 시가총액 + 순부채
2. EBITDA [ (Earning Before Interest, Taxes,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) = 영업이익 + 감가상각비 ]
EBITDA는 Earnings Before Interest, Taxes,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,
- Earning Before Interest = 세전 영업이익
- Taxes = 법인세
-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= 감가상각비 ( 유,무형자산 )
세전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 (비용으로 처리하지만 사외로 지출되지 않는 현금)을 합한 것..
즉 , 세전 기준 영업 흐름을 나타내고 기업이 영업 활동을 통해 벌어들이는 현금 창출 능력을 말합니다.
EV같은 경우는 어느정도 이해가 됐는데. EBITDA는 직관적으로 와닿지는 않는데요
다시 한번 차근히 살펴보면
영업이익
=매출액 - 매출원가 - 판관비
영업이익 = 순수하게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
인데요 왜 PER에서 사용했던 당기순이익을 안쓸까..를 생각해보면
당기순이익
= 영업이익 + (영업외수익 - 영업외비용) + (특별이익 - 특별손실) - 법인세
당기순이익 = 기업이 벌어들이는 모든 이익에서 기업이 쓴 모든 비용과 손실을 뺀 차액
당기순이익에는 기업의 투자활동과 같은 비용과 손실이 포함되기 때문에 왜곡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.
이러한 부분을 보완해 기업의 순수한 영업 이익만을 고려해 계산하기 위해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.
감가상각비 ( 유,무형자산 )
감가상각비 = 기물, 설비가 제품이나 서비스 등을 생산하면서 노후한 만큼의 가치를 제품생산원가에 포함시킬 목적으로 계산한 비용. ( 핸드폰 샀을때 100만원인데 2년지나서 팔때 50만원 되는 것처럼, 시간에 따른 재화의 가치 감소입니다. )
정리해보면.. EBITDA는
기업의 순수한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 + PER(주가수익비율)로는 알 수 없는 요소(세금, 이자, 감가상각비 등)가 실제로 손익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쳤는지 파악할 수 있는 지표
그래서 이브이에비타는 뭘 알 수 있는건데?
결론은 앞에서 말했듯이 이브이에비타는
기업을 인수했을 때 영업이익으로 원금을 회수하는데 걸리는 기간 ( 본전 뽑는데 걸리는 기간 ) 입니다.
왜 그렇냐를 마지막으로 생각해보면
EV/EBITDA = 기업의 가치 ( 시총 + 순부채 ) / 기업의 현금흐름 ( 영업이익 )
EV/EBITDA가 작은 경우는
- 기업의 가치가 낮은데 ( 가격 낮다 ) , 현금흐름이 좋다. -> 리얼 저평가
- 기업의 가치가 높은데, 현금 흐름은 더 좋다 ( 영업이익이 개쩐다 ) -> 살만하다.
즉, 재무상태 및 영업력( 영업이익 )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주가(EV)가 낮은 종목들 ( 저평가 )
이렇게 볼 수 있겠네요.
PER 보완 하는 EV/EBITDA?
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PER와 EV/EBITDA가 어느 정도 상관성이 있겠지만
두 수치간에 큰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는 아래와 같은 이유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네요.
전달드린 정보가 이해되고 유익했는지는 모르겠지만!
이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들은 기준을 갖고 더 공부해서 좋은 종목 고르고! 수익률을 극대화 하실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~! 파이링~~~ 화성 갈끄니까~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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